골프장

필리핀 마닐라골프여행, 골프장만 보고 오셨다고요? 그럼 반은 놓치신 겁니다

필닷컴 2025. 4. 17. 18:43

 

안녕하세요,
필리핀 전지역 부킹 가능한

필리핀 전문 여행사

필닷컴입니다.

 

요즘 필리핀골프여행, 정말 많이들 다녀오시죠.

 

라운딩 환경도 좋고, 비용도 합리적이라 동남아골프여행지 중 단연 인기인데요.

 

그런데 돌아오신 분들 중 이런 얘기, 자주 나옵니다.

“스코어는 잘 나왔는데, 왜 이렇게 남는 게 없지?”

딱 이 느낌이죠.

 


열심히 골프장만 오갔는데, 정작 여행다운 하루는 없었다는 것.


비행기 타고 외국까지 갔는데, 골프만 하다 돌아오는 거..


솔직히 너무 아깝지 않나요?

그래서 오늘은 마닐라골프 일정 안에서 놓치기 쉬운 ‘여행의 감도’를 살리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동선은 가볍게, 분위기는 깊게.


그렇게 다녀오면, 같은 시간이어도 만족도는 2배 이상 차이 납니다.

 



마닐라만 보고 가면, 절반은 놓치는 셈입니다

 

필리핀골프여행의 중심지인 마닐라.


시설 좋고, 접근성도 뛰어나고, 분명 라운딩하기엔 최적의 조건이긴 해요.


하지만 거기서 멈추면 너무 아쉽습니다.

마닐라에서 차로 1시간 반 정도만 이동하면, 전혀 다른 느낌의 지역이 하나 있어요.


바로 ‘따가이따이’입니다.

 


이곳은 필리핀 현지인들이 주말마다 올라오는 대표적 고원 휴양지예요.

시원한 기온, 고요한 호수 뷰, 그리고 커피농장이나 온천 리조트 같은 구성까지.


한마디로 마닐라골프만으론 담기 힘든 감성을 채워줄 수 있는 장소죠.

특히 셔우드힐스 골프장과의 동선도 좋아서, 골프와 관광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단 하루, 이곳을 일정보다 ‘경험’으로 추가해보세요.

 

그 하루가 전체 여행을 다르게 기억하게 만듭니다.

 


3박 5일, 이렇게만 조율하면 ‘다녀오길 잘했다’ 싶습니다


동남아골프여행 중 필리핀을 선택하신 분들 중 대부분은 3박 5일 일정을 택하세요.


하지만 그 안에 4~5라운드를 몰아넣으면 몸은 지치고, 기억엔 골프장밖에 안 남습니다.

그래서 ‘휴식의 타이밍’을 같이 설계하는 게 핵심이에요.

 

 


예를 들어 이런 구성 어떠세요?

1일차: 밤 도착 → 간단한 이동 후 숙소 체크인

2일차: 오전 18홀 라운딩 → 오후엔 마사지+스파로 피로 회복

3일차: 오전 라운딩 → 오후 따가이따이 관광

4일차: 라운딩 or 마닐라 시내 자유시간

5일차: 귀국

 

라운딩-휴식-라운딩-관광


이 구조만으로도 전체 여행이 훨씬 균형 잡히고, 기억에 남을 수 있어요.


같은 일정이어도 ‘내려놓는 시간’이 들어가면, 그 여정은 전혀 다르게 다가옵니다.

 



좋은 골프장이 아니라, 좋은 동선을 구성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어디 골프장이 좋으냐’에만 집중하시는데요,


정작 중요한 건 ‘골프장까지 가는 거리’와 ‘그 주변에서의 동선’입니다.


마닐라 중심에서 일부 외곽 골프장은 차량으로 2시간 가까이 걸립니다.


골프 18홀 치고 왕복 4시간이면 하루 반 이상이 이동과 라운딩으로 끝나요.


이러면 피로는 피로대로 쌓이고, 여행은 어디 갔나 싶죠.

 



그래서 저희는 라운딩 개수보다 숙소-라운딩-식사-휴양-관광이 이어지는 흐름 중심으로 일정을 짭니다.

예를 들어 셔우드힐스에서 라운딩 → 따가이따이 뷰맛집 점심 → 커피 농장 투어 → 30분 거리 숙소에서 숙면.


이게 바로 진짜 ‘움직임이 계획된’ 동선입니다.

그런 구성이 쌓일수록, 필리핀골프여행은 ‘편안한 여행’으로 기억되겠죠?

 



마닐라골프, 제대로 즐기려면 ‘짜임새’가 있어야 합니다

 

골프를 많이 치는 것도 좋지만, 여행은 결국 내가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가 남습니다.

따가이따이 같은 지역은 가족과 함께 온 분들, 혹은 골프에 익숙하지 않은 동반자에게도 훌륭한 힐링 공간이 됩니다.

필리핀골프여행을 고민 중이시라면, 라운딩만 생각하지 마시고 그 외 시간의 흐름도 함께 짜보세요.

같은 골프장, 같은 일정이라도 그 외 하루가 다르면 전체 여행의 무게가 달라집니다.

 


골프는 기본, 여운은 덤으로


해외 골프여행, '몇 개 골프장 돌았냐'보다 ‘어떤 느낌이 남았냐’를 중점으로 해보세요.

동남아골프여행 중에서도 필리핀은 골프 + 여행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구조가 완성된 지역이에요.

단,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그 만족도는 천차만별이죠.

 

다음 여행, 이번엔 제대로 기억에 남기고 싶으시다면 여유가 있는 구성, 지금부터 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