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필리핀 마닐라 시원한 고지대 따가이따이 미들랜드 골프장

필닷컴 2025. 3. 25. 18:37

 

안녕하세요!

필리핀 전지역 부킹 가능한

필리핀 전문 여행사

필닷컴입니다.

 

마닐라골프여행을 준비하면서 고민하시는 분들, 혹시 ‘딱 한 곳만 간다면 어딜 가야 하지?’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시죠?

 

고온다습한 기후와 도심의 복잡함을 피해, 시원한 고지대에서 조용하고 편안한 라운딩을 원하신다면 따가이따이골프장 중에서도 미들랜드를 주목하셔야 해요.

 

마닐라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30분, 고산지대 특유의 맑은 공기와 함께 등장하는 이곳은 단순한 골프장이 아닙니다.

 

따알 화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코스, 유럽풍으로 설계된 레이아웃, 그리고 조용한 분위기까지. 도시의 소음을 떠나 진짜 골프에 집중할 수 있는 곳이죠.

 

 

 

탁 트인 전경, 그리고 절묘한 배치

 

미들랜드 골프장은 18홀, Par 72, 약 7,027야드로 구성돼 있어요.

 

크기만 보면 여느 필리핀 골프장과 비슷하지만, 진짜는 그 안에 숨겨져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따알 화산’이에요.

 

코스 어디에서든 보일 정도로 이 자연 배경은 강한 존재감을 발휘합니다.

 

 

풍경만으로도 만족스러울 수 있지만, 이 골프장의 진가는 페어웨이의 넓이와 그린의 정교함에서 드러나요.

 

단단한 지형 위에 설계된 코스들은 페어웨이가 넓게 펼쳐져 있어 티샷에서 오는 심리적 부담을 덜어줘요.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에요.

 

날씨에 따라 바람 방향이 수시로 바뀌는데, 특히 슬라이스 구질이 있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람과의 싸움이 라운딩의 묘미로 바뀌는 순간도 자주 생기니까요.

 

 

 

걷거나, 타거나. 선택의 자유

 

이곳은 하이랜드 골프장과 같은 운영사에서 관리되고 있는데요.

 

공통점 중 하나는 ‘카트 사용이 의무가 아니라는 점’이에요.

 

대부분 필리핀 골프장은 무조건 카트를 이용해야 하는 구조인데, 따가이따이 미들랜드에서는 원하면 걸어서 라운딩할 수 있어요.

 

 

물론, 코스 간 이동 거리를 고려하면 카트를 이용하는 게 체력 소모를 줄이긴 하지만, 라운딩 자체를 운동처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이 자유로운 시스템 덕분에 미들랜드는 골퍼마다 원하는 방식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요.

 

 

 

그린 상태와 잔디 퀄리티? 말할 필요 없죠

 

이 골프장이 골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관리 상태예요.

 

매주 월요일은 전체 휴장하고 코스를 관리해요. 덕분에 그린의 빠르기나 페어웨이 상태, 벙커의 질감까지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잔디 밀도는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고, 그린은 매끄럽게 굴러가는 공의 흐름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세심하게 관리돼 있어요.

 

이런 안정적인 컨디션 덕분에 마닐라골프여행 중 반복 방문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쉬운데 안 지루해’ 이런 코스, 흔치 않아요

 

미들랜드는 하이랜드 골프장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지형 위에 조성됐어요.

 

덕분에 전반적인 코스 난이도는 무난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허술하진 않아요.

 

홀마다 전략적인 요소가 숨어 있어서 어느 정도 집중력이 필요한 구성입니다.

 

 

해저드나 벙커가 과하게 배치된 것도 아니고, 억지로 난이도를 끌어올리는 구조도 아니에요.

 

대신, 기후와 지형, 바람이라는 자연적 요소들이 플레이의 긴장감을 만들어줘요.

 

그래서 따가이따이골프가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이라는 평가를 받는 거겠죠.

 

같은 코스라도 상황에 따라 전혀 다르게 느껴지니까요.

 

 

 

회원제? 여행사 통해 해결 가능해요

 

단 한 가지, 미들랜드 골프장 입장은 회원 동반 필수라는 조건이 있어요.

 

하이랜드와 같은 시스템을 쓰고 있어서 아무나 출입할 수 있는 곳은 아니에요.

 

하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필닷컴 여행사를 통해 미들랜드 골프 패키지를 예약하시면, 입장 조건부터 라운딩 준비까지 전부 해결해드리니까요.

 

현지에서 불필요한 대기나 입장 거부로 일정 꼬이는 일 없이 편하게 플레이만 하시면 됩니다.

 

 

 

가격도 깔끔하고 합리적이에요

 

이용 요금도 궁금하시죠?

 

미들랜드는 주중과 주말 그린피가 7,000페소대에 형성돼 있고, 2인 1카트는 기본 포함이에요.

 

캐디피는 700페소 정도이고요.

 

팁은 현지 문화상 별도로 드리는 것이 일반적이니, 이 부분도 고려하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필닷컴에서는 그린피 포함된 구성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비용 구조가 단순하고 예측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여행 예산을 짜기가 편해요.

 

특히 마닐라골프여행을 처음 하시는 분들이나 가족 단위 골퍼들에게는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코스로도 인기예요.

 

 

 

라운딩 후에도 재미가 계속되는 따가이따이

 

미들랜드가 위치한 따가이따이 지역은 단순히 골프만 즐기기엔 아쉬운 곳이에요.

 

따알 호수 전망대, 고지대 카페 거리, 현지 시장 등 관광 요소가 골고루 갖춰져 있어요.

 

그래서 골프 끝나고 바로 숙소로 돌아가는 게 아쉬운 분들은 잠시 근처에서 산책하거나, 카페에 들러 한적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가능해요.

 

가족이나 친구랑 함께 온 일정이라면, 라운딩 없는 날은 주변 관광을 활용해 하루를 꽉 채울 수 있어요.

 

이런 접근성 덕분에 따가이따이골프장은 ‘여행+골프’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추천하는 이유 아시겠죠!

 

필리핀 골프장이 다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하셨다면, 따가이따이 미들랜드 골프장은 다를 거예요.

 

코스의 짜임새, 날씨, 접근성, 가격, 관리 상태까지 전체적인 밸런스가 정말 잘 맞는 골프장이에요.

 

실제로 저희 필닷컴 고객님들 중에도 미들랜드만 세 번째 방문하신 분들이 계세요.

 

 

처음엔 고지대라는 말에 호기심으로 오셨다가, 라운딩 끝나고는 ‘다음엔 가족 데리고 다시 와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마닐라골프여행을 고민 중이시라면, 무난하면서도 매력적인 코스 찾고 계시다면, 따가이따이골프 중에서도 미들랜드 꼭 기억해두세요.

 

골프 자체에 집중하면서도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코스는 생각보다 흔하지 않거든요.